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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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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뎀벨레 결승골' 바르셀로나, 바야돌리드에 1-0 승...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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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바야돌리드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 5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호세 조릴라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에 터진 뎀벨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주전 풀가동' 바르셀로나...메시-수아레스-뎀벨레 삼각편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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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알라베스전과 흡사한 베스트 11을 가동했다. 수아레스가 원톱에 선 가운데 메시와 뎀벨레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쿠티뉴가 선발로 나섰고, 라키티치, 부스케스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알바, 움티티, 피케, 세르지였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홈 팀 바야돌리드는 4-3-3으로 나섰다. 마십이 골문을 지켰고, 나초, 칼레로, 올리비아스, 모야노가 4백에 섰다. 알카라스와 보르하가 중원에 포진했고, 토니, 플라노, 아누아, 위날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전] '파상공세' 바르셀로나, 끝내 열지 못한 골문

전반 5분, 뎀벨레가 좌측면을 과감하게 파고들었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기고 말았다. 2분 뒤, 바야돌리드의 위날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고,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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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쿠티뉴의 로빙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슈팅은 골키퍼 몸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전반 35분, 쿠티뉴가 절묘하게 땅볼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바르셀로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선제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뎀벨레 결승골'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바야돌리드 제압

후반 3분, 뎀벨레가 다시 바야돌리드 골문을 조준했다. 하지만 뎀벨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후반 12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오늘 경기에서 날카로운 발끝을 뽐낸 뎀벨레였다.

후반 12분, 좌측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세르지가 헤더로 떨궈줬고, 이를 뎀벨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바야돌리드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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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무리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선제골의 주인공 뎀벨레를 빼고 비달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31분, 바야돌리드에 위협적인 공격을 허용했으나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냈다.

후반 막판 수아레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바야돌리드의 케코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원정에서 바야돌리드를 1-0으로 제압했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결과]

바야돌리드(0) :

바르셀로나(1) : 뎀벨레(후반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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