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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성인 난민은 수용 못한다"… 사흘째 배에서 못 내리는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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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성인 난민은 수용 못한다"… 사흘째 배에서 못 내리는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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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카타니아 항구에 정박한 이탈리아 해안경비선 '디초토' 갑판 위에서 난민들이 항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 배는 지중해에서 난민 177명을 구조해, 지난 20일 카타니아에 입항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유럽연합(EU) 각국이 이 난민들을 분산 수용하기로 약속하기 전까지 난민이 항구에 내리는 것을 금지했다. 국제 인권단체들이 난민 하선(下船)을 즉각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탈리아 정부는 미성년자 29명에 한해 하선을 허가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이탈리아는 더 이상 난민 캠프가 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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