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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이적은 쉬운 결정, UCL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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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유벤투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인터넷 중계방송사 'DAZN'과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에서 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면서 "마드리드에서의 생활도 믿을 수 없었다. 그 곳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나를 원했고, 유벤투스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9시즌 간 438경기 451골을 기록했고, 4차례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월, 호날두는 9시즌 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지난 주말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호날두는 'DAZN'을 통해 "유벤투스가 나를 원했고, 기회를 줬다. 여기서 역사를 쓰고 싶다"면서 "물론 리그, 컵 대회도 중요하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올해가 안되면 내년, 내후년에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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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오버헤드킥을 성공시켰다. 당시 호날두가 골을 성공시킬 당시 유벤투스 홈 관중들이 호날두에게 기립박수를 보냈고, 호날두 역시 화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당시 골은 내 생애 최고의 골이었다"면서 "관중들이 나에게 박수를 쳐줄 때 나는 매우 놀라웠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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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DA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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