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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히든싱어5' 양희은 모창능력자, 양희은 보자 눈물 "빅뱅 팬이었는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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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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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히든싱어5’ 양희은이 팬과 만났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탈락자 임다비는 “원래는 아이돌을 좋아했는데 중학교 때 선생님 노래를 듣고 그때부터 7080 노래를 많이 들었다. 당시 빅뱅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도에 재수를 했었는데 그때 선생님 노래를 듣고 버스에서 펑펑 울었다. ‘하루만’이라는 노래였다. 실용음악과 준비하면서 노래를 기계적으로 듣던 때라 선생님 신곡도 들었는데 울림이 컸다. 죽었다깨어나도 선생님만 바라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도 말하고 다니니까 TV에 선생님 나오면 ‘너희 언니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양희은이 등장했고 이성미와 이적이 정답을 맞혔다. 0표에 대해 양희은은 “그래도 백퍼센트는 좀 물음표다. 사실 몇 분쯤은 헷갈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특징을 어쩜 그렇게 뽑아내서 부르는지 역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양희은은 임다비를 부르더니 안아줬고, 임다비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좋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항상 위로받으면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선생님 노래 듣는다. 인생의 롤모델이다.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최고의 영예로운 얘기였다. 앞으로 꿈꾸는 것을 위해 몸도 정신도 건강하길 바란다. 최고의 찬사를 오늘 받았다. 정말 고맙다”고 좋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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