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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아시안게임] 한국 소프트볼, 대만에 연장 끝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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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대만과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석패했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오전에 진행된 홍콩과의 1차전에서 선발 정나래의 7이닝 1실점 완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하지만 대만전을 내주면서 1승1패가 됐다.

한국은 1-2로 밀리던 7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김하나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8회초 선두타자 리스즈시에게 3루타를 내줬다. 이어 양이팅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2-3으로 다시 리드를 뺏긴 한국은 8회말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한점 차이로 패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필리핀과 3차전을 치른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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