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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슈퍼맨' 시안, 떨어진 쓰레기 주워 '착한 어린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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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슈퍼맨' 시안이가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착한 어린이로 거듭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편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이동국, 고지용, 봉태규, 박주호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아-수아-시안은 아빠 이동국이 야심 차게 마련한 하계 훈련 2탄 '와일드 캠핑'에 도전했다. 야생 버라이어티 뺨치는 이들의 하루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설아-수아-시안은 아빠 이동국과 함께 산 속으로 들어갔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을 준비했다. 텐트 치기, 해먹 만들기, 고기 구워 먹기 등 이동국이 준비한 코스에 따라, 설아-수아-시안은 잊지 못할 야생의 추억을 쌓았다.


시안이는 산 속으로 땔감을 구하러 갔다. 산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착한 어린이로 거듭나기도 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도덕책 같다.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정도"라고 감탄했다. 여기에 혹시나 산에서 곰을 만나게 될까 걱정을 하는 시안이의 모습은 귀여움을 유발했다.


뗄감을 구하고 돌아온 시안이는 상의를 탈의한 채 땔감을 들고 있어 꼬마 타잔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티셔츠를 터프하게 어깨에 걸친 채 걸어오고 있는 시안이는 완벽히 야생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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