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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SS픽!뉴페이스] 韓中日 걸그룹 네이처 "우리와 만나 힐링 되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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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우리와 만나는 것이 힐링이 되길 기대해요”

한중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여성 8인조 걸그룹 ‘네이처(NATURE)’는 최근 싱글앨범 ‘기분 좋아’와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부제: 너의 곁으로)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네이처는 자연이라는 의미의 그룹명에서 느껴지듯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네이처만의 밝은 에너지와 음악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네이처는 매력라인(새봄, 루, 오로라), 트윙클라인(하루, 채빈), 귀요미라인 (선샤인, 가가, 유채) 등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루는 “우리는 발랄한 에너지틱한 청순이 강점이다. 현대인이 힘든 일상에서 우리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한다. 우리는 섹시, 걸크러시, 제복 등 다양한 장를 소화할 수 있는 다 잘하는 걸그룹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인 멤버 유채, 채빈, 새봄, 루, 선샤인에 일본인 하루, 중국인 가가와 오로라까지 8인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네이처는 탄생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낭하고 있다. 연습생시절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오며 자신들을 알려왔다

새봄은 “인스타 라이브를 일주일에 두 번하고 팬카페와 공식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서 직접 댓글을 단다”고, 유채는 “다른 팀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더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각각 말했다. 루도 “다국적 멤버라 그런지 해외 팬들도 많이 보신다.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프랑스어, 아랍어도 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네이처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데뷔전부터 게릴라 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루는 “처음 타이틀곡을 공개한 곳이 서울영상고등학교였는데 정식 데뷔전인데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새봄은 “호응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이름도 알고 계셨다. 대형을 서는데 울컥했고 너무 기쁘게 무대를 마쳤다”며 환하게 웃었다. 채빈도 “홍대 버스킹은 이쁘게 봐주셨다. 돌아와 직캠을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실제로 있어 신기하고 진짜 데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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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다양한 걸그룹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가운데 채빈과 루는 이미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과 JTBC ‘믹스나인’에 나간 경험을 가지고 있다. 채빈은 “프로그램을 잘 모르고 나가서 당황했다. 당시 연습생을 오래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끝나고 나서 실력이 부족하고 사회생활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루는 “‘믹스나인’은 팀으로 출연했는데 열심히했지만 방송으로 볼때는 아쉬움이 커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알렸다.

다만, 네이처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자신들만의 색으로 승부에 나선다. 루는 “준비한게 많다보니 자신감을 가지고 보여드리면 좋은 결과가 올 것 같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선샤인은 “각자 개성있고 매력있는 8명이 모였다. 네이처만의 특색있는 음악을 하면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딘 네이처는 “걸그룹 사이에서 네이처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각인시켜주고 싶다. 그리고 좋은 곡으로 계속 나와 ‘믿듣네’(믿고 듣는 네이처)가 되고 싶고 조금 더 기대를 한다면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전 네이처는 빌보드 진출과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봄은 “책가방을 던져야 담장을 넘을 수 있듯이 말을 던지고 지키려고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채빈은 “꿈은 크게 가져야 좋다. 우리는 성공할 거라고 확신하기에 그 정도 쯤은 할 수 있다”고 미소지었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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