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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팝업★]"그리운 완전체"…빅뱅, 공백기에 더욱 특별한 '데뷔 1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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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YG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빅뱅이 입대로 인해 공백기를 가지는 가운데 더욱 특별한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BIGBANG 12th Anniversary', '2006.08.19 - 2018'라는 문구가 새겨진 축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빅뱅 멤버들이 뛰어 오른 풋풋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6년 8월 19일 YG패밀리 1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빅뱅은 데뷔곡 'la la la'로 랩 실력과 가창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거짓말'을 시작으로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지난해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줄이어 입대하며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자연스레 빅뱅의 공백기가 생겼고, 막내 승리가 솔로 앨범, 예능 출연 등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솔로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빅뱅은 대성의 입대일에 맞춰 지난 3월 '꽃 길'을 발표했다.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한 가운데 빅뱅은 12년 전 데뷔 이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팬들과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며 다시 만날 그 날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팬송임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BIGBANG #빅뱅#20180819#12_YEARS_ANNIVERSARY #12주년 #YG"라는 글과 함께 빅뱅의 데뷔 12주년을 축하했다. 12년 간 톱그룹으로 달려온 빅뱅이 잠시 공백기를 갖고 팬들의 곁을 떠난 가운데 향후 완전체로 돌아올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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