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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소향 "시아버지가 매니저…시누이는 미국 3대 여성 기타리스트" 이색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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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KBS 제공


가수 소향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창력과 입담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향은 "결혼 20년 차 이다. 20세때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소향은 화목한 가족 사이를 공개하며 "시아버님이 제 매니저 일을 봐주신다. 그냥 절 키우신 것"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누이이자 미국 록 밴드 DNCE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Jinjoo.L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Jinjoo.L은 video music awrds에서 'best new artist',빌보드 9위 등을 기록하며 미국의 3대 여성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소향은 Jinjoo.L을 "정말 자매 같은 사이다. 이미지가 닮았다. 그래서 어디 가면 자매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친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향은 화려한 고음을 넘나들며 조용필 '바람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향은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에 대해 인터뷰를 받았다. 그는 "올스타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게 꿈이었다. 정말 떨렸다. 당시 음을 너무 높게 잡아서 고생했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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