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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SS영상]'큰일날 뻔…' 퇴장당한 바디 악질 태클에 영국 언론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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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레스터시티 제이미 바디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퇴장하고 있다. 캡처 | 인디펜던트 보도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레스터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31)의 악질적인 태클에 영국 언론도 일제히 비판했다.

바디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가 다이렉트 퇴장했다.

바디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아일랜드 수비수 맷 도허티를 왼발로 걷어차는 행동을 했다. 루즈볼 다툼에서 서로 공을 향해 달려들었는데, 바디가 무리하게 도허티의 왼 종아리를 겨냥해 발을 뻗었다.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도허티는 더는 경기를 지속할 수 없었다. 3분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레스터시티가 전반 두 골을 앞세워 2-0 완승했으나 경기 후 영국 언론은 바디의 행동을 지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바디의 끔찍하고 무모한 태클이었다’며 ‘마이크 딘(주심)의 눈에도 들어왔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와 ‘인디펜던트’ 등도 ‘아마추어 수준의 플레이였다’, ‘무자비한 태클이었다’며 바디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혹평했다.

◇‘큰일날 뻔…’ 퇴장당한 바디 악질 태클에 영국 언론도 비판 (https://www.youtube.com/watch?v=RouwauKf3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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