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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국, 헝가리에 져 U-18 세계여자핸드볼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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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과 헝가리의 경기 모습.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성옥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1일째 헝가리와 준결승에서 29-34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9일 스웨덴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결승은 헝가리와 러시아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우빛나(황지정산고)와 윤예진(경남체고)이 나란히 6골로 분전한 우리나라는 전반에 7골 차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제1회 대회였던 2006년 준우승 이후 12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 18일 전적

▲ 준결승

한국 29(12-19 17-15)34 헝가리

러시아 29-23 스웨덴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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