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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 차등 지원을 위해 프로구단(야구·축구) 간 성과평가와 종목(야구·축구·농구·배구)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K리그1 FC서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두산은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증감량, 유료 평균 관중 수, 입장수익, 성적,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9년 연속(2009~2017년) 홈 관중 1백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운 두산은 연 40회 이상 홈경기에서 다양한 타깃 마케팅을 펼쳤으며, 서울시로부터 잠실야구장 광고권 사용수익허가를 얻고 모기업이 아닌 기업브랜드를 유니폼에 부착하는 등 기존 수입구조를 탈피해 다양한 기업 광고 유치에 힘썼다.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서울은 K리그 최초로 8년 연속(2010~2017년) 30만 관중을 유치하며 입장수익, 유료 평균 관중 수, 기타수익, 마케팅 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리그2 부산은 인터넷 동시접속자 수, 유료 평균 관중 수 증가율, 입장수익 증가율, 성적, 프로단체 정책사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소년·아마스포츠 분야(60%)와 프로스포츠 분야(40%)를 합산해 평가하는 종목 간 평가에서는 배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타 종목(야구·축구·농구) 대비 단체운영 및 사업평가, 프로리그 전체 관중 증가율, 프로리그 전체 매출 증가율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두산 베어스 로고, FC서울 로고]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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