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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KIA를 잡고 7위에 올랐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8-6으로 승리했다.
KIA가 1회초 안치홍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롯데는 1회말 전준우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고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동한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5-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KIA는 3회초, 4회초에서 3점을 더하며 4-5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롯데는 7회말에 손아섭의 우월 스리런포로 3점을 더하며 달아났다. KIA는 8회초 최형우의 중월 솔로포, 나지완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없이 겨이를 마무리했다.
이날 3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51승57패2무로 KIA를 누르고 7위에 올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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