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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대만 국민남친' 류이호, 두번째 내한 확정…남다른 韓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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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대만 배우 류이호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대만의 국민 남친’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배우 류이호가 두 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류이호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안녕, 나의 소녀’에서 시간을 건너 첫사랑을 다시 만난 소년을 연기하며 영화 홍보 차 내한해 한국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또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하며 국내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첫 번째 내한에서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세 달 만에 두 번째 내한을 결정했다.

류이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22일까지 3일 간 라디오 출연, 기자회견,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내한 첫날 인디밴드 옥상달빛이 진행하는 ‘옥탑라됴’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설레는 만남을 가진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더욱 생생하게 류이호를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취재진들과 함께한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개최되는 타이페이 관광 홍보 기자회견에서는 다양한 타이페이의 모습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 외에도 21일과 22일에는 화보 촬영 및 인터뷰 진행 등 지면으로 나마 직접 만나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오는 9월에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초청 일정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 예정이다. 이처럼 올 한해 류이호의 한국 사랑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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