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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M+가요진단②] “씨스타 리더→솔로”…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던 효린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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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효린 컴백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씨스타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효린이 올해도 썸머퀸의 자리를 지켜냈다.

효린은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하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변신을 거듭했다. 효린은 씨스타의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해, 그룹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시원한 보컬로 써머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으며, ‘SHAKE IT’ ‘러빙유’ ‘터치 마이 바디’ ‘I Swear’ ‘쏘 쿨’ ‘나혼자’ ‘Give It To Me’ ‘I Like Tha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효린은 씨스타 활동 중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보라와 함께 유닛 씨스타19으로 활동하며, OST 참여해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췄다.

지난해 씨스타 해체 후에는 자회사 브리지를 설립했고,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올초부터 싱글 3부작 프로젝트를 발매하며,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걸었다.

효린은 자회사 설립 후 첫 걸음이라는 것과 대중의 시선에 부응해야한다는 부담감까지 씨스타에서 솔로로 나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을 터. 특히 씨스타 해체 후 약 1년간의 음악적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

효린은 비장의 무기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싱글 3부작 프로젝트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감성, 파격적인 퍼포먼스, 건강미 넘치는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한 모습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가 부각됐다.

또한 버스킹을 통해 대중에게 스며듦으로써 자연스럽게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발을 내딛은 효린. 본격적으로 시작될 그의 가수 생활 제 2막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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