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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인배우 채지안이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채지안은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서 박은빈의 하나뿐인 동생, 이랑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다.
극 중 이랑은 어릴 적 안타까운 사고로 청각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등 상처가 있지만, 밝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어느 날,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돼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채지안은 앞서 72초TV의 비주얼 드라마 dxyz '두 여자' 편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여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 밉티비에 국내 유일 작품으로 초대되기도 했다. 채지안은 '두 여자'로 2018 코리아 웹페스트 라이징 스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또 CJ E&M 웹드라마 '나의 개같은 연애'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첫 안방극장 데뷔작인 '오늘의 탐정'을 통해서는 화사한 비주얼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탐정'은 배우 최다니엘, 박은빈, 이지아, 김원해, 이재균,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초 방송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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