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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탈리아 무대 데뷔를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예열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번엔 유벤투스 23세 이하 팀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달 9년 동안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이후.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지 2주 가량 밖에 되지 않았지만 득점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유벤투스 데뷔 골은 출정식이었던 유벤투스 U-19팀과 경기에서 나왔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페로사에서 열린 경기서 호날두는 8분 만에 시원한 골을 터트려 팬들을 환호케 했다.
호날두 비공식 데뷔 골이 터지며 5-0 완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16일엔 유벤투스 U-23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8-0 대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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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5분을 활약한 호날두는 득점포 역시 가동했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이날 득점은 모두 다른 선수가 기록했는데, 그 시작은 호날두였다. 호날두 선제골을 시작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루, 파울로 디발라, 피랄렘 피아니치가 골을 넣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이어 후반에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리오 만주키치, 블레즈 마튀이디가 연이은 추가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오는 19일 2018-19 시즌 세리에A 개막전 키에보 원정에서 유벤투스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첫 홈경기는 오는 26일 라치오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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