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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로맨스 패키지' 102호, 108호에 클라리넷으로 진심 고백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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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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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로맨스 패키지' 102호가 108에게 클라리넷 연주로 진심을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2호가 108호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2호는 103호의 방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얘기 나누고 있는 출연자들 중 108호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냈다. 102호는 "제가 클라리넷을 불 줄 안다. 하나를 준비했는데 반주가 없어서"라며 수줍게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했다.

문을 연 채 시작된 연주 소리는 호텔 복도 전체에 울려 퍼졌고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놀라서 방에서 나왔다. 102호는 작은 실수에도 흔들림 없이 진심을 다해 연주를 마무리하고는 "너무 오랜만에 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10년 안 하다가 최근에 3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며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연주한 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조화 장미를 선물하며 "생각을 해보니까 당연히 아시겠지만 저는 자꾸 제 마음만 표현을 하고 들어보진 않은 것 같다"며 108호의 의중을 물었다.

그러자 108호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다. 근데 저는 제 마음에 먼저 가지 않으면 좋아해주셔도 마음을 열기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래도 되게 감사했다. 앞으로도 좋은 오빠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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