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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는 와이프' 장승조, 한지민에 ♥고백...지성 '질투+착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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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승조가 한지민에 직진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극본 양희승)에서는 미래, 운명을 바꾼 차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주혁은 은행 강도범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에서 서우진(한지민 분)이 겁도 없이 나섰던 것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최근 은행에 출몰한 보이스피싱 강도범의 몽타주가 나왔기 때문. 강도범은 헬맷을 쓰고 다니는 젊은 남성이었고, 차주혁은 외근을 나서기 전 지점에 나타난 한 남성을 떠올렸다. 외근 일정을 마치고 정신 없이 지점에 돌아온 차주혁은 헬맷을 쓴 남자를 쓰러트렸지만 그는 구취가 심한 일반인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진짜 보이스피싱범이 나타난 것. 이를 눈치챈 서우진은 적금 만기를 코앞에 두고 해지하겠다는 중년 여성을 말렸지만, 뒤에 총을 들고 서 있는 남성 때문에 여성은 그냥 해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SOS 신호를 보냈고 이를 눈치챈 차주혁은 보이스피싱 강도범을 잡았다. 경찰서에 가서 마무리까지 지은 두 사람은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쳤다. 차주혁은 “진짜 왜 이렇게 겁이 없어 우진씨는?”라고 서우진을 꾸짖었고, 서우진은 “그게 그 아줌마 전 재산인데 어떡해요”라고 씩씩하게 미소 지었다.

함께 식사까지 한 두 사람은 서우진의 모친(이정은 분) 때문에 저녁도 함께 하게 됐다. 서우진의 모친은 딸이 주는 반찬은 먹지 않으면서 차주혁이 주는 반찬은 곧잘 먹었다. 서우진은 “거듭 거듭 감사해요”라고 인사했고, 차주혁은 “자꾸 그러지마 그럼 내가 너무 미안해져. 알았다고 그만하라고”라며 멋쩍어했다.

방송말미 차주혁은 서우진에게 직진하는 윤종후(장승조 분)를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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