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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는 와이프' 지성, 과거 기억하는 장모 이정은에 울컥 "차서방 안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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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는 와이프'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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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지성이 자신을 알아보는 장모 이정은의 모습에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선 차주혁(지성)이 우진(한지민)의 집앞에서 장모와 대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차주혁은 우진의 집 앞에서 그녀와 마주쳤고 우진은 “이런 말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요. 혹시 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때 우진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그를 차서방이라고 불렀다.

차주혁은 우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됐고 장모는 “내가 꿈에 차서방이 자꾸 보여서 갓김치를 어마무시하게 담가 놨다”고 말했다.

차주혁에게 우진은 엄마가 알츠하이머라고 알리며 “1년 좀 더 됐다. 점점 심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진은 “그런데 정말 우연이에요? 우리 집 앞에 계셨던 거”라고 말하며 차주혁은 “그럼 제가 우진씨 집을 어떻게 알겠냐”고 부인했다.

이어 다시 나온 우진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안아보자. 우리 사위”라고 말하며 차주혁을 안았다. 이어 차주혁은 장모님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에 대해 과거를 더듬어봤고 자신이 장모님이 이상하다는 아내의 말을 흘려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책감에 울컥했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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