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1위 트로피(종합)

사진=MBC에브리원 쇼!챔피언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레드벨벳이 '파워 업'으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이콘, 트와이스 등이 이번 주의 챔피언송 후보로 올랐다.

핫5에는 레드벨벳 '파워 업', 마마무 '너나 해', 세븐틴 '어쩌나', 아이콘 '죽겠다', 트와이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등이 올랐다.

8월 셋째 주 챔피언송의 주인공은 레드벨벳이었다. 예리는 "회사 식구 여러분 감사하다. 이번에 저희 콘서트랑 같이 활동하면서 고생한 멤버들이랑 매니저 언니 오빠들, 러비들 고맙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러비들 사랑한다", 웬디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가족들 사랑한다. 러비들 고맙다. 매니저 오빠 생일이다. 생일 축하한다", 조이는 "이번 앨범 나오기까지 많은 분이 고생해 주셨다. 스태프들 감사하고 멤버들 사랑한다", 아이린은 "러비들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세운은 '20 something' 무대를 펼쳤다. 핑크 스트라이프 셔츠와 핑크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정세운은 핑크와 어울리는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라붐은 '체온'으로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노브레인은 신곡으로 무대에 올라 록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불면증'과 'My pace'로 컴백 무대를 치렀다. 스트레이키즈는 파워풀하면서도 힙합 느낌이 물씬 나는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번 타이틀곡 'My pace'는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자신만의 목표대로 가도 된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컴백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레드벨벳은 '파워 업'으로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레오는 '나는 요즘'과 '터치 앤 스케치'의 무대를 꾸몄다. '나는 요즘'에서는 서정적인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터치 앤 스케치'에서는 섹시한 안무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레드벨벳, 레오, 라붐, SF9, 정세운, 노브레인, 스트레이키즈, 위하여, 아이반, 디크런치, 바시티, 식스밤, 헤이걸스, 애슐리, 빅플로 등이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