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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둘째임신’ 이보영, ‘마더’서 모성애 열연…“딸 안 예뻐보여” 반전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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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이보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첫째 딸 출산 후 육아고충을 토로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에서 수진 역을 연기했다. ‘마더’는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이보영은 초등학교 과학전담교사로 학교에서 혜나(허율 분)를 만나게 되고 가정학대로부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실제 극 중에서 이보영은 가슴 절절한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둘째임신’ 이보영 사진=MK스포츠 DB


당시 이보영은 ‘마더’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아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를 낳고 보니까 1년 동안 아이를 학대하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면서 “학대받고 방치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일 때여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 그도 첫 아이를 낳고 힘들었던 시간이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보영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세상에서 가장 예뻐보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 자신이 나쁜 엄마인 것 같아 반성을 많이 했다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보영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며, 내년 봄쯤 출산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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