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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친애하는 판사님께' 박병은, 이유영 손 잡고 애처로운 마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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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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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박병은이 이유영의 손을 잡고 애처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의 지난 방송에서 한강호(윤시윤)와 송소은(이유영)은 가짜 판사와 판사 시보 관계에서 조금씩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로 변화했다. 이 때문에 송소은에게 키다리아저씨처럼 변함없던 남자 오상철(박병은)의 마음에 이목이 쏠렸다.

오상철은 대학생 시절부터 송소은을 좋아했다. 하지만 그 언니가 성폭행을 당했고 오상철의 아버지 오대양(김명곤)이 성폭행 피의자의 변호를 맡으며 두 사람 관계는 미묘해졌다. 언니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송소은에게 오상철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 이상은 될 수 없었다.

15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송소은을 향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오상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소은과 오상철은 분위기 좋은 바에서 마주하고 있다. 송소은은 자리에서 일어선 반면 오상철은 애타는 표정으로 그의 손을 붙잡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오늘(15일) 방송되는 13~14회에서 오상철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송소은에게 다가간다. 송소은이 오상철의 마음에 어떤 답변을 하든 이는 결과적으로 오상철을 변화시킬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이를 통해 오상철이 어떻게 변할지, 배우 박병은이 보여줄 연기는 또 얼마나 강렬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강호와 송소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오상철의 마음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한강호는 재판마다 부딪히며 오상철의 계획을 틀어놓고 있다.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만큼 흥미를 더해가는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다음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15일 오후 4시 20분부터 저녁 7시까지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보기가 160분 동안 방송된다. 이후 밤 10시부터는 13~14회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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