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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선우재덕, 정헌 이어 장재호 위협 시작?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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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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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TV소설 파도야파도야' 선우재덕이 정헌에 이어 장재호의 목숨까지 노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연출 이덕건)에서는 오정훈(장재호)과 오정태(정헌)의 속내를 알게 된 황창식(선우재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창식은 오정훈이 외국에 나가는 걸 피하고자 일부러 공사를 미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기에 더해 오정훈이 할머니 홍기전(반효정) 죽음에 관련해 자신의 행적을 파헤치고 있다는 사실도 눈치챘다.

동시에 차상필(김견우)와 조동철(이주현)이 황창식을 찾아왔다. 조동철은 "형님한테 의논 드릴 게 있다"고 운을 뗐고, 황창식은 "뭘 의논을 하냐. 오정태나 빨리 처리해라"라고 명했다.

조동철은 "어젯밤에는 오정훈이랑 같이 있어서 처리하지 못 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황차식은 "회사에서 일 보느라 늦었다더니 그 시간에 오정태랑 같이 있었던 거냐"며 오정훈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이 틈을 타 차상필은 "매제가 동생 만난 걸 굳이 숨긴 이유가 뭐겠냐. 빨리 외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어 "오정태가 연좌제 문제로 모든 걸 덮겠다고 해놓고 박 후보를 구해줬다. 결국 고모부님을 속이고 뒤에서 딴짓하고 있는 거다. 거기다 박 후보님은 매제의 대학 은사다. 오정태 혼자 박 후보를 구해준 게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창식은 "정훈이가 제 할머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나한테는 전혀 아는 내색을 안 한다"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두 사람에게 말했다. 그는 "오정훈이 오정태랑 짜고 내 뒤에서 공작을 펴고 있는 거다. 이제는 오정태뿐만 아니라 정훈이도 가만히 둘 수 없게 됐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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