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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RE:TV]'식샤3' 이주우, 안우연 집에서 윤두준 집으로 '엇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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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식샤3'©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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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식샤3'의 안우연이 이주우에게 고백을 하려 했지만 진실이 밝혀져 이주우는 그를 떠나버렸다.

14일 tvN '식샤를합시다3'에서는 이서연(이주우)를 향한 고백 실패에 좌절하는 선우선(안우연)의 모습이 그려졌다.결국 자신의 빚을 갚아준 게 선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서연은 그의 집을 나와 잠시 구대영(윤두준)의 집에서 신세를 졌고, 이 모습을 발견한 이지우(백진희)는 그를 밀치며 크게 분노했다.

14년 전 이지우는 친구들의 입대가 다가오자 우울해졌다. 특히 짝사랑 해 온 구대영의 입대는 생각만으로도 그를 슬프게 했던 것. 구대영은 "독일월드컵 보고 군대가고 싶다"며 연기 의사를 밝혀 그의 기분을 나아지게 했지만, 뒤이어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나왔다. 영국 직관 가려면 2학기부터 휴학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해 이지우를 더 우울하게 했다.

과거를 돌이켰던 이지우는 구대영의 소개로 애견을 수의사에게 보였지만, "마음의 준비 하라"는 말을 듣고 울적해 했다. 이지우는 "죽음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직업이고, 이런 이별 처음도 아닌데 익숙해지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고, 구대영은 "갑자기 헤어지면 후회랑 미련이 남는다"고 답했다. 이에 이지우는 구대영에게 "너랑 헤어지기 싫다. 영원히 친구로 지내자. 헤어지지 말자"고 돌연 말해 구대영을 순간 깜짝 놀라게 했다.

구대영은 투잡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자신이 보험을 맡았던 수의사는 '투잡'이란 말에 설계사 교체를 본사에 요구했고, 선우선과 함께 하던 프로젝트는 회사 측 사정으로 공중분해됐다. 또한 구대영은 투잡 이유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잘리게 됐다.

선우선의 누나는 집으로 찾아왔다가 이서연과 마주쳤다. 고백을 준비하며 꽃다발을 사온 선우선은 이서연이 집에 온 누나에게 자신이 빚을 갚아준 것을 알게 된 것을 알았다. 그는 이서연의 흔적을 보고 급히 달려나갔지만 이미 이서연은 사라진 뒤였다.

한편, 선우선의 집을 나온 이서연은 구대영의 집에 신세를 졌다. 이서연이 문을 두드리자 구대영 대신 선우선이 문밖으로 나와 "대영이 출근했다. 이거 내가 먹어도 되냐, 어제 술을 좀 마셨다"며 냄비채 들고 가 이지우를 분노하게 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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