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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RE:TV]"가요 같이"…'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과 다시 핑크빛 '더부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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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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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양세종과 다시 함께 살게 됐다.

14일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이 이사가 취소된 우서리(신혜선)에게 계속 집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우진과 약속한 한 달이 지난 우서리는 새로 살 집을 구하느라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회사 직원 진현(안승균)이 어학 연수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된 사촌 누나의 오피스텔을 소개해줬다.

한편 회사 워크숍에서 공우진과 우서리는 단둘이 바다에서 나눈 대화로 서로 더 많이 알게됐다. 공우진은 우서리가 사고 때문에 13년간 혼수상태였다는 사실을, 우서리는 공우진이 과거 어떤 일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는 걸 알게 됐다.

워크숍에서 돌아온 우서리는 공우진과 제니퍼, 유찬과 유찬의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새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진현은 사촌 누나가 비자 문제 때문에 어학연수를 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우서리에게 전하지 않았고 갈 곳이 없어진 우서리는 손수레에 실은 이삿짐과 함께 걱정에 빠졌다.

그때 자초지종을 알게 된 공우진이 우서리를 찾아 나섰다. 우서리와 만난 공우진은 "이렇게 됐으면 집으로 돌아가지 왜 이러고 있냐. 대책도 없이. 명당자리 몰라서 화분 비실거릴까 걱정되고, 우리 덕구 그쪽 없어져서 기운 없어질까봐 걱정도 된다. 그냥 우리 집에 계속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얼굴이 화끈거린 우서리는 같이 집에 가자고 내민 공우진의 손을 잡았다. 집에 돌아오는 길 공우진은 우서리의 옷 주머니에 있는 선물을 보고 "그거 내 것 같은데. 아저씨의 아저 맞죠"라고 하며 살갑게 실랑이를 벌였다. 예전의 공우진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우서리가 공우진의 집에서 다시 살게 되면서 시청자에게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 가운데 갑자기 귀국한 유찬의 어머니(이아현)가 집으로 찾아와 우서리와 만나면서 이들의 생활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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