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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RE:TV] '엄마아빠는 외계인' 황신혜, 영어부터 힙합댄스까지 '열정폭발 외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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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엄마아빠는 외계인'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우 황신혜가 영어공부는 물론 힙합댄스까지 도전하는 열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KBS2 TV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선 황신혜와 이진이 모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신혜는 영어공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황신혜는 “영어라는 것을 하고 싶었고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영어를 잘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다. 다시 시작했는데 영어를 놓고 싶지 않았다”며 영어공부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진 딸 이진이에게 영어로 대화를 하며 공부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황신혜의 질문에 이진이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신혜는 감탄사만은 원어민 뺨치게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황신혜는 쉬었다 하자는 딸에게 계속 공부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진이는 황신혜가 아침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영어 강의 영상을 보거나 영어를 외우곤 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덕에 엄마의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뿌듯해했다.

이날 황신혜는 딸 이진이 몰래 외출을 했다. 그녀가 딸의 옷을 빌려 입고 간 곳은 댄스학원이었다. 황신혜는 “딸 진이가 힙합을 배우면서 배울 때 찍은 모습을 보여주고 하는데 멋있더라. 부러웠다. 그래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진이의 춤 선생님에게 힙합 댄스를 배웠다. 쉬운 동작부터 골반 돌리기 같은 동작까지 따라하는 황신혜. 동작은 어설프지만 도발적인 눈빛만은 수준급의 댄서 못지않았다.

이어 음악에 맞춰서 춤을 따라해 보는 황신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진이는 엄마의 엉거주춤동작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황신혜는 춤에 도취된 듯 열정을 불태웠고 춤선생님은 황신혜와 이진이의 춤선이 비슷하다고 애써 칭찬을 했다.

자신의 춤에 만족한 듯 황신혜는 “진이 리듬감이 엄마랑 비슷하다고 했다. 결국은 나 닮아서 잘 췄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딸 진이 앞에서 그날 배운 힙합 댄스를 선보인 황신혜는 “맛을 제대로 봤다. 계속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C들 역시 “자신감과 기백이 좋다”고 말하며 그녀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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