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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톡투유2' 털털 언니 김성령, 공감부터 댄스까지 "매력이란 것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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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배우 김성령이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는 ‘먹다’를 주제로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중은 어머니로서 고3인 자녀에게 거는 기대와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김제동은 점점 흥분해 이야기를 하는 청중에게 “이마 좀 펴고 말씀해달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청중은 “저 자꾸 공격하시면 안된다”며 2년 전 ‘톡투유’에서의 인연을 밝혔다. 김제동은 자녀에게 “고생이 많다. 간장게장은 내가 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여행에 대해 “돈과 시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찬 교수는 “돈은 노력하면 모을 수 있지만 시간은 모을 수 없다”며 “그러니까 여행은 지금 가세요”라고 조언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김성령은 “미디어의 모습과 실제 사이의 갭이 크다”며 털털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과 가족의 사이의 밸런스 유지에 대해 “배우활동에 집중하다보니 가족에게 소홀해 미안하다”며 “한편으론 나를 인정해주고 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다양한 운동을 한다고 밝히며 댄스를 추천했다. 그는 방송 댄스를 배우며 최근 태민의 ‘MOVE’를 추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무대로 올라와 춤을 추려던 청중과 함께 안무를 선보이며 숨겨둔 댄스 본능을 공개했다.

‘먹다’라는 주제에청중은 “집안의 먹이사슬을 밝히고 싶다”며 장녀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제동은 남동생과 말다툼을 한다는 청중에 족집게처럼 대화 내용을 유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첫째만이 가지는 숙명이 있는 거 같다”며 고단함을 공감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힘들다는 사연에 정재찬 교수는 “안 먹으면 죽는 게 나이다”며 사람들이 쉽게 강요하는 편견에 대해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령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배불리 먹는 특별한 외식 같은 시간이었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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