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Oh!쎈리뷰]'한밤' 이정현 "'미스터 션샤인' 오디션 없이 캐스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조경이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박열' 때문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14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명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정현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광기 어린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정현은 "일본인은 아니다"라며 "일본인 같이 생겨서 일본인처럼 잘 연기했다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어를 원래 잘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학교 다닐 때 유도를 했다. 2011년에 일본에 갔었는데 제가 지냈던 건 1년 정도 밖에 안되서 실력이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 좀더 집중해서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 션샤인' 속 명연기도 다시 선보였다.

앞서 그는 영화 '박열'에서 섬뜩한 일본인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 '박열'을 좋게 봐주셔서 '미스터 션사인'에 캐스팅됐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디션 없이 캐스팅 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2014년 CF ‘갸스비’로 데뷔했다. 일본 개츠비 왁스에서 학생대상으로 연 CM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요기요', '좋은 부탄' 등 여러 광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특히 2016년 방영된 KBS1 5부작 드라마 '임진왜란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영화 '박열', '군함도', '아이 캔 스피크', '변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묵묵히 쌓아가고 있다.
rookeroo@osen.co.kr

[사진]SBS TV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