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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이 25위로 하락했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3위에서 2계단 하락해 25위에 자리했다. 정현은 최근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목 부상의 여파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포기했고, 지난주 ATP 투어 로저스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등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경기 출전이 줄어든 게 랭킹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정현은 지난 4월 개인 최고인 19위까지 올랐다가 이후 계속해서 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1, 2위를 지킨 가운데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로저스컵에서 준우승한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0·그리스)는 27위에서 15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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