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3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잡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거포 박병호는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해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안윤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번 타자 김재환과 리그 수위타자 양의지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를 과시한 두산.
두산은 3회 오재원이 선제 투런 홈런을 쳐 앞서가다 롯데의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5회 3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고, 7회 새 외국인타자 반 슬라이크가 9경기 만에 홈런을 치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투수 린드블럼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거뒀습니다.
꼴찌 NC는 이재학이 완벽한 투구를 펼쳐 삼성을 7대1로 제압했습니다.
타석에서는 권희동과 스크럭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넥센은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LG를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고, 박병호는 시즌 32호 홈런으로 이 부문 2위로 도약했습니다.
KIA는 홈런 네 방을 몰아치며 SK를 대파해 3연패에서 벗어났고, 한화도 kt를 제압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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