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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의 공모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를 3시간 반 동안 대질조사했습니다.
조서 열람 시간까지 고려하면 김 지사의 귀가 시간은 오늘 아침 무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김 지사를 소환 조사한 특검은, 김 지사와 드루킹 김 씨를 어젯밤 10시 반부터 3시간 반 동안 대질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은 진술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양측의 동의를 얻어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와 드루킹 김 씨는 한 공간에서 양측 변호인 입회하에 대질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지사와 드루킹 김 씨는 지난 2016년 11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열린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했는지를 두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드루킹 김 씨는 김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대가로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고 주장하지만, 김 지사는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 지사는 댓글조작은 물론 인사청탁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모두 부인하고 있어, 드루킹 김 씨와의 대질조사에서도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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