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10일 대전 한화전 0-0으로 맞선 3회 2사 1,3루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1루를 밟았다. 2018 7. 10 대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
[청주=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넥센 박병호(32)의 홈런 페이스가 식을 줄을 모른다.
박병호는 9일 청주 한화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한 박병호는 높게 들어온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타구는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고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야말로 무서운 홈런 페이스다. 박병호가 8월 때려낸 8개의 안타 중 5개가 홈런이다. 전날 고척 KIA전에서 우타자 최초 5년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는 그 기세를 이어 시즌 3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 선두 SK 제이미 로맥과 차이는 이제 단 4개에 불과하다.
최민지기자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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