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44분께 출석
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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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터넷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김경수 도시사의 두번째 소환조사일인 9일 특검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려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특검은 이날 오전 김 지사와의 대질을 위해 드루킹 김씨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미 변호를 맡고 있는 오영중 변호사를 통해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질신문이 아니라 그 어떤 것에도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루킹 김씨가 김 지사와의 대질 신문을 거부하지 않으면 김 지사와의 대질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직 드루킹 김씨의 대질 의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날 두번째로 특검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강남역 주변 특검 사무실 앞에 나타났다. 지난 6일 1차 소환 조사 이후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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