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드루킹 김씨, 특검 출석...'김경수 대질' 눈앞(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후 1시 44분께 출석

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터넷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김경수 도시사의 두번째 소환조사일인 9일 특검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려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특검은 이날 오전 김 지사와의 대질을 위해 드루킹 김씨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미 변호를 맡고 있는 오영중 변호사를 통해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질신문이 아니라 그 어떤 것에도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루킹 김씨가 김 지사와의 대질 신문을 거부하지 않으면 김 지사와의 대질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직 드루킹 김씨의 대질 의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날 두번째로 특검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강남역 주변 특검 사무실 앞에 나타났다. 지난 6일 1차 소환 조사 이후 사흘 만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