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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역대 2번째로 5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KIA의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012년 처음 KBO리그에서 30홈런을 쳤던 박병호는 이후 2015년까지 매년 30홈런에 성공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5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기록한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경기 후 박병호는 "오늘 홈런으로 기록을 달성한 것 역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이기는 경기에서 나온 홈런이라 더 기쁘다"며 "지금은 개인 기록을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 팀 승리를 우선으로 보고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소감을 전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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