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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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 정현(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허리 통증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출전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노박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와의 경기도 성사되지 못했다.
8일 오전(한국시간) 로저스컵 1회전에서는 정현과 조코비치의 매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현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기권했다.
로저스컵 조직위원회는 “정현이 허리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돼 미르자 바시치(84위·보스니아)가 대신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선 조코비치가 바시치를 2대 0으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5월 초 발목 부상으로 2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정현은 지난달 복귀하여 애틀랜타 오픈 8강, 시티오픈 16강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정현과 지난 1월 호즈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3대 0으로 꺾으며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해당 대회에서 정현은 4강까지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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