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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한국체육대학교‧국내女 2위)가 성남연맹 이은성 회장(오른쪽), 정기전이 열린 수내 SBS당구클럽 황정호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성남당구연맹) |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이미래(한국체육대학교‧국내女 2위)가 성남시당구연맹(회장 이은성) 3쿠션 정기평가전(이하 정기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 SBS당구클럽에서 열린 정기전 결승전서 이미래(핸디 22점)는 장대현(핸디 30점 국내男 85위)을 상대로 16이닝만에 22: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이영훈(국내男 49위)과 문성원(국내男 287위)이 차지했다.
여자선수에게 부여되는 22점의 핸디로 정기전에 나선 이미래는 3인 1조로 이뤄진 예선전서 1승 1패를 기록, 애버 1위(0.947)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서 최현민(국내男 414위)을 22:11(23이닝), 4강서 문성원을 22:28(24이닝)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한 장대현은 8강서 이종주를 30:22(24이닝), 4강서 이영훈을 30:19(20이닝)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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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오른쪽)와 장대현이 정기전 결승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성남당구연맹) |
이번 성남연맹 정기전에는 총 30명의 성남연맹 등록선수 가운데 18명이 정기전에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최근 ‘춘천대한당구연맹회장배’ 우승자 고상운(국내男 30위)은 8강서 이영훈에 아쉽게 패배했다.
성남연맹은 선수들의 친목과 실력 교류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정기평가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장대현이, 포켓으로 치러진 7월에는 김혜영(포켓 국내女 27위)이 정상에 올랐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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