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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MC 박수홍(49)이 특별한 여행에 나섰다. 최근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박수홍은 아버지를 모시고, 개그맨 윤정수(46)와 러시아 모스크바로 여행을 떠났다.
윤정수의 외삼촌 최돈벽씨가 여행 가이드로 활약했다. 최씨는 박수홍 일행이 질문만 하면 답을 척척 내놓으며 현직 가이드 못지않게 안내했다. 알고 보니 최씨도 러시아는 첫 방문이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처럼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직 러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 전통 음식 등이 전파를 탄다. 5일 밤 9시5분 방송.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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