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Oh!쎈 이슈] "카리스마 여전+新커리어"..누가 '건강한' 씨엘을 걱정하나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씨엘(CL)이 무대 위에서 여전한 카리스마를 발산,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무색케 했다.

씨엘은 5일 자신의 SNS에 'thank u Singapor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씨엘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퍼플레이 2018' 행사 중 'MTV 스포트라이트' 무대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씨엘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열창 중이다. 특유의 포스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지닌 씨엘의 공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앞서 씨엘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소 달라진 외형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건강이상설 등 루머가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다.

이후 씨엘이 올 봄 미국으로 거처를 옮긴 것이 OSEN 취재를 통해 알려졌다. 미국 앨범 발매를 위한 전초전 격의 행보.

OSEN

지난 해까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씨엘은 양국을 오가며 앨범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미국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한미를 오가며 준비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 아예 미국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미국으로 이사한 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운동 및 연습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체중이 불어난 근황 역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던 중 발생한 과도기였을 뿐이란 전언이다. 더불어 갑자기 변한 모습으로 인해 제기된 건강이상설 역시 사실 무근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 씨엘은 이렇듯 자신의 근황을 직접 공개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씨엘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마일22'에도 출연할 예정.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북미 개봉 전부터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먼저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씨엘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씨엘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문화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여기에 연기까지 도전, 미국 진출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씨엘이다. 누가 이런 그를 걱정할까. /nyc@osen.co.kr

[사진] 씨엘 SNS, OSEN DB, 영화 스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