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4일 수원 kt전에서 9회초 타석서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오른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김하성은 5일 경기 출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휴식을 권고했다. 장정석 감독도 통증이 남아있어 김하성을 출전 명단에서 뺐다.
김하성. 사진=김재현 기자 |
김하성은 올해 96경기에 출전했다. 5월 14일 손바닥이 찢어져 1군 엔트리에 제외된 바 있다. 그 외에는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다.
김하성은 타율 0.301 14홈런 5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타율 0.159로 주춤하다.
한편, 김하성이 빠지면서 고종욱이 5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혜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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