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GS칼텍스에 3-2 짜릿한 역전승

KGC인삼공사가 한국배구연맹(KOVO)컵대회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5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GS칼텍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22-25 20-25 27-25 15-12)로 꺾고 승리했다.

2세트까지 1-1 접전이 펼쳐졌고 3세트에서 GS칼텍스는 중반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2-1로 앞섰다. 특히 박민지는 연속 3득점으로 3세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4세트에서 KGC인삼공사는 22-24로 밀려 패하는 듯 했지만 최은지의 연속 오픈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어냈고, 25-25 상황에서 2점을 먼저 내 27-25로 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5세트도 챙기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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