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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인터뷰] 세러데이 “언제나 기다려지는 토요일처럼 기대되는 그룹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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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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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이제 갓 가요계에 발을 내딛은 신인 걸그룹 세러데이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안된 신인 중에 신인이지만 열정과 각오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귀요미송’의 제작자 단디 프로듀서가 선보인 걸그룹 세러데이는 리더 초희부터 메인보컬 시온, 리드보컬 선하, 랩 하늘, 서브보컬 아연, 서브보컬 유키, 서브보컬 채원 등 평균 나이 18세인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그룹명 세러데이는 누구에게나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날인 토요일처럼 대중에게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그룹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세러데이는 최근 OSEN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소감부터 앞으로의 목표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17일 SBS MTV ‘더 쇼’와 18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세러데이는 “아직 실감이 안 나요”라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인데 많이 기다렸던 만큼 아쉬움도 좀 있었고 아직 보여드릴게 많아서 더 많은 활동 하고 싶어요”라고 설레는 모습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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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세러데이는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래도 저희가 첫 무대 치고는 실수를 많이 안했어요. 많이 떨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성과가 있어서 뿌듯한 것 같아요. 앞에 팬 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긴장이 풀렸고 무대에서 대기할 때 서로 파이팅을 외치고 나니까 긴장이 풀려서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엄숙하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저희도 긴장을 풀기 쉬웠던 것 같아요. 신기했던 건 티비에서만 보던 선배님들을 실제로 보고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는 게 좋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세러데이의 데뷔곡은 ‘묵찌빠’로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은 “멜로디가 중독성 있고 쉽게 따라 부르기 좋아서 처음에 들었을 때부터 뜰 수 있을 것 같다고 직감을 했어요”라며 “저희 노래가 여자 아이돌이 하기에는 평범한 곡이 아니잖아요.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그래서 이걸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멤버들과 같이 해보니까 너무 잘 소화해내고 있고 재미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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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묵찌빠’ 안무는 모모랜드 ‘뿜뿜’의 안무가가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포인트 안무로 ‘심장폭행댄스’와 ‘묵찌빠 댄스’를 꼽은 멤버들은 “처음에 춤을 보자마자 따라했던 것 같아요. 바로바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이 있고 가사처럼 표현된 부분이 많아서 저희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처럼 세러데이는 가요계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수많은 아이돌이 피고 지는 가요계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일.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세러데이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세러데이는 “보시다 시피 밝고 어리고 당찬 친구들이 많아요. 그게 저희 강점인 것 같아요.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서 어디서든지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또 저희를 잘 보시면 한 명 한 명 전부 다 다르게 생겼어요. 한 명도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어요.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그런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돼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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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러데이의 매력이 통한 것인지 세러데이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일만에 10만뷰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짧은 기간 안에 10만 조회수라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목표를 더 크게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몇 백만 도 한 번 노려보고 싶어요”라며 “다른 신인 아이돌 보다는 조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그리고 전부 저희 대표님 덕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노래 만들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세러데이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세러데이가 많은 대중분들께 알려져서 세러데이가 누구야 하는 분이 없도록 저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또 1위도 하고 싶고 시상식에도 나가보고 싶어요”라며 “기다려지는 토요일을 뜻하는 저희 팀명처럼 모든 사람들이 세러데이라고 들었을 때 ‘아 얘네 기다려지고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 라고 말할 수 있는 걸그룹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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