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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산가족을 소재로 한 연극 ‘홍시’가 2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 오른다.
극단 목수가 제작한 ‘홍시’는 3대가 바라보는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가족에게 이산가족찾기본부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2016년 블랙리스트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정치극 페스티벌인 권리장전의 2018년 참가작이다. 분단국가란 주제로 모인 11팀 중 유일하게 이산가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극단 목수 측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21회 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이 시점에서 ‘홍시’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송문수, 전미임, 정연숙, 강왕수, 이훈선, 동하, 오혜림, 양성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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