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켄타.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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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A 다저스가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0-14로 대패했다.
다저스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61승51패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2승50패)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렸다. 애리조나와는 1게임 차이다.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은 3연승을 내달려 71승41패를 기록했다.
5회까지 호투하던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가 6회에 흔들렸다.
0-1로 뒤진 6회초 마에다는 1사 1,2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화이트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은 뒤 J.T. 차코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차코이스가 마틴 말도나도의 희생번트 때 3루 주자를 막지 못하면서 점수는 0-5로 벌어졌다.
8회초,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휴스턴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말도나도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한 번 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에반 개티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후속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1타점 2루타, 조시 레딕의 스리런 홈런으로 휴스턴은 8회에만 7점을 냈다.
휴스턴은 9회초 제이크 마리스닉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에다 켄타는 5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7패(7승)째를 기록했다.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브래드 피콕이 2이닝 동안 4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4패)째를 챙겼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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