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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레드벨벳 "`빨간맛` 부담 있지만 `파워업`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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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레드벨벳.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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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새 여름곡 '파워 업'으로 컴백하는 각오를 밝혔다.

레드벨벳은 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 '파워 업'이 수록된 새로운 여름 미니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빨간맛'의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파워업'이 좋은 노래인 만큼 자신 있다"고 말했다.

웬디는 "우리가 처음 냈던 여름곡이 '빨간 맛'이었고 '빨간 맛'이 너무 강해서 이 곡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느낌을) 잘 몰랐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다른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점점 들을수록 내가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맛'은 과일 생각이 나고 상큼한 곡이라면 이 곡은 제목대로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다. 이 더운 여름 파워업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슬기는 "처음 들었을 때보다 멤버 각자 녹음한 뒤가 더 기억이 남는다. 가사가 붙고 퍼포먼스도 하다 보니 정말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구다 싶었다. 가사가 귀엽고 인상적이다. 여름여름한 곡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이 노래가 끌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퍼포먼스와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는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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