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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레드벨벳 “청량한 여름 컴백, ‘빨간 맛’보다 중독성 강한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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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레드벨벳은 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마지막 공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일 발표하는 새 앨범 '썸머 매직(Summer Magic)'으로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 아이린은 "신곡 '파워 업(Power Up)'은 신나게 놀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지난해 '빨간 맛'에 이어 1년 만에 여름 곡으로 컴백을 하게 됐다. 이번 '파워 업'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웬디는 "레드벨벳의 청량하고 시원한 여름 색깔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레드벨벳의 앨범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자"고 전했다.

조이는 "노래의 파워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멤버들과 많이 고민했다. 흥행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노래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레드벨벳은 4일과 5일 열린 이번 '레드메어'를 통해 상큼발랄한 음악과 매력을 발산했다. 그 뿐만 아니라 '파워 업'을 비롯한 '썸머 매직'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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