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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추신수(텍사스)는 벤치를 지켰다.
선취점은 텍사스의 몫이었다. 조이 갈로가 4회 무사 2루서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에게서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볼티모어는 0-2로 뒤진 7회 2사 2루서 마크 트럼보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루그네드 오도어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3-1.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7이닝 1실점(4피안타 6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조이 갈로는 결승 솔로 아치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루그네드 오도어는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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