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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아는 형님’ 레드벨벳 아이린, 北 관계자에 ‘조장 선생님’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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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아이린이 북한 관계자들에게 ‘조장 선생님’이라고 불렸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평양 공연 당시 북측 관계자가 아이린에게 한 말을 듣고 놀랐다. 이 말은 무엇이었을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 그룹의 대가리입니까?', '이 그룹의 조장입니까?' 등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조장 선생님’이었다. 슬기는 “우리를 다 선생님이라고 불렀다”면서 “나한테는 ‘강선생님’이라고 불렀고, 아이린 언니에게는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아니십니까'라고 했다. 처음에는 '교장 선생님'이라고 한 줄 알았다. 자세히 들으니까 '조장'이더라”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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