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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서인영, 2년만의 컴백.."'불후·스케치북' 진심 담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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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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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가수 서인영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5일 소속사 소리바다를 통해 “’불후의 명곡’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무대 위에서 너무 행복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욱 더 진심을 담아 노래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서인영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서인영은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출연한 김원준의 ‘Show(쇼)’를 선곡, 특유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보컬로 ‘가요계 대표 디바’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으며, 댄서들과 함께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다이내믹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본 민우혁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항상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호평했으며, 김원준은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벅찬 감동을 줬다. 아낌없이 이 무대를 꽉 채워줘서 감사하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같은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서인영은 히트곡 ‘신데렐라’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잘가요 로맨스’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한 데 이어 신곡 ‘눈을 감아요’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힘 있고 탄탄한 음색과 자타공인 믿고 듣는 가창력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최근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발표한 서인영은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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