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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손흥민,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선발...팀은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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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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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소속팀은 대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FC와 친선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로나에 1-4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4경기 연속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AS로마(이탈리아)전, 29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전, 이달 1일 AC밀란(이탈리아)전에 이어 계속해서 강행군을 이어갔다.

토트넘 주전 선수 가운데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세르지 오리지가 선발로 나섰다. 주축 선수 대부분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루카스 모우라의 프리킥 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연속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낯선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은데다 상대 수비의 집중마크에 고전하면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36분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오는 11일 기성용의 소속팀인 뉴캐슬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선 뒤 13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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